'삼별초와 동아시아' 전시.. 학교-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논의 예정

   
▲국립박물관을 찾은 학생들.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1월 19일에 '삼별초와 동아시아' 특별전 관람 및 박물관 교육안내를 위한 제주도 초‧중등학교 '교장‧교감 초청 설명회'를 실시한다. 

특별전 ‘삼별초와 동아시아’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으며, 13세기 후반 동아시아를 뒤흔들었던 몽골과의 전쟁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삼별초의 여정을 따라가는 전시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국내최초로 강화와 진도, 제주, 일본으로 이어지는 삼별초의 여정과 관련 유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국내 210개 기관, 일본 7개 기관에서 수집한 570여점의 유물과 자료가 전시된다.

이번 '교장‧교감 초청 설명회'는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 초‧중등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들에게 ‘삼별초와 동아시아’전시를 소개하는 자리다.

더불어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2018년에 운영하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와 박물관 교육의 상호협조 및 연계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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