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이도2동, 신설동, 공영버스 차고지 등 방문

   
▲고길림 제주 부시장이 18일 이도 2동 신설동에 현안 현장 점검차 방문했다.ⓒ뉴스제주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이 시정 업무파악에 이어 현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앞서 고 부시장은 16일, 17일 이틀동안 실국단위 전 부서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은 바 있다.

고 부시장은 18, 19일에는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관련 보상 및 이주대책요구' 등 민원관련 현장인 이도2동, 신설동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개편에 따른 읍면지선 운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한다.

이어 신제주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현장, 주정차 지도 상황실, 봉개 환경시설관리소 및 동복리 신규환경기초시설 건설 현장과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19일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장과 가축분뇨 유출 및 동굴훼손 현장, 한림항, 동서부 AI방역초소 현장을 찾는 등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고길림 부시장이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뉴스제주

고길림 부시장은 실국단위 과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재정 신속집행 및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본업무 외 현장 대화 등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했던 민원사항에 대한 인계인수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실과장들에게 이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은 18년 전 제주시에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그 사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영역이 북제주군과 통합되어 그 영역이 확대된 만큼 읍면지역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데 소홀하지 않을뿐더러 직원 개개인의 고충까지도 헤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시장 역할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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