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포 사일리지 제조비 등 5개사업에 45억 6000만원 투입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사료종자 구입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5개 사업에 45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뉴스제주

제주시에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5개 사업에 45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은 도내산 조사료 전문 경영체 육성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 및 사일리지 생산비 등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말·염소 등 초식가축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조사료 장비 지원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은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5만 4448톤에 32억 6700만 원, ▲사료종자 구입·살포 6907㏊에 9억 6700만 원,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경영체에 트렉터 등 조사료 생산장비 2개소에 2억 원, ▲마을공동목장 초지조성 보완 60㏊에 1억 1000만 원, ▲조사료 품질평가 보조인력 1명에 1천 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조사료 품질등급에 따라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ㆍ공급을 유도하고 도내산 조사료의 균일한 품질 관리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도에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외 4개 사업에 39억 6200만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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