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안장수 8200여기.. 전체 52% 넘어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뉴스제주

제주시가 선진자연장 추모공원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대한 묘역보강 및 사용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3000만 원을 투자, 자연장지 묘역유형중 수요가 적은 정원형과 수목형 묘역을 비교적 수요가 높은 잔디형 650기와 수목형 450여기 묘역으로 보강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언론홍보, 다중집합 기회를 활용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활동은 물론 자연장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은 장례시 화장율을 높이고 선진 장례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2014년 4월 총 1만 5678구의 안장규모로 조성됐으며 묘역 유형은 잔디형 8848기, 화초형 3960기, 수목형 890기, 정원형 1980기 등이 있다.

자연장 개장초기 연 500여기에 불과하던 안장수는 지난해 1년 동안 2600기를 넘어서 현재까지 총안장수는 8200여기로 당초 조성규모의 52%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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