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작물로 만든 호박죽과 '감저범벅' 맛보는 주말 여행

   
▲제주민속촌에서 가마솥에 호박죽을 쑤고있다. ⓒ뉴스제주

제주민속촌에서는 초가집 우영(텃밭)에서 한 해 동안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민속촌에서 재배한 호박으로 전통방식을 활용해 만든 호박죽을 맛볼 수 있으며, 1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를 이용한 제주 전통음식인 '감저범벅(고구마범벅)'을 시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제주

감저범벅은 고구마를 깍두기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익힌 다음, 소금 간을 한 메밀가루를 넣어 주걱으로 범벅이 되도록 저어 만든 제주 전통음식이다.

민속촌 관계자는 "제주민속촌에서 마련한 겨울철 민속음식을 통해 제주의 소박한 옛 맛을 느껴보고. 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민속촌(064-787-4501)이나 제주민속촌 홈페이지(http://www.jejufol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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