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2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한 5년 단위 계획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별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제1차 기본계획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계획은 4개 분야 11개 세부 실천과제 추진에 모두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1차 계획이 향토음식의 기초를 마련하고 전통방식을 추구했다면, 2차 계획은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원형은 보전하되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제주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음식과 레시피 개발, 편이식(HMR)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중심으로 T/F 팀을 구성하고 1차 기본계획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여섯번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2차 기본계획(안)을 마련, 최종으로 제주향토음식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심의․의결 했다.

제주도는 이번 계획 시행을 통해 제주 고유의 전통음식, 식문화, 식재료 등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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