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제주 해상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해경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제주

제주 해상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해경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월 13일(토) 오전 7시 7분경 차귀도 서쪽 114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 A호(145톤, 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전원은 인근 중국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이들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제주

특히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 전원은 인근 중국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이들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화재 발원지는 기관실로 추정된다"며 "기관실 일부가 소손돼 자력으로 항해할 수 없어 선단선으로 예인, 중국 석도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에서 보유 중인 소화기를 화재선박에 지급하고, 중국 MRCC(중국해상수구센터)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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