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상'이 선두로 박차고 나오는 모습. ⓒ렛츠런파크 제주

새해 첫 경주가 열린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의 12일 제 4경주 '새해맞이기념' 특별경주(1100m, 3세 이상)에서 삼쌍승식으로 2828배가 기록됐다.

제 4경주는 오후 2시 55분경 시작됐으며, 중견기수들이 대거 참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강한 눈발과 바람때문에 시야와 주로가 불량한 상태로 경주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 초반에는 6번마 번개왕자와 8번마 한라왕후가 선두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경주 중반부터는 2번마 시무상이 5위권 밖에서부터 치고 들어와 경주 중반부터는 선두권에 접어들었다. 이어 6번마 번개왕자와 9번마 일류어천, 2번마 시무상이 접전을 펼치다 시무상이 1두, 일류어천이 2두, 한라영산이 3두로 결승선 안으로 들어왔다.

우승마 시무상은 12세 노령의 제주 숫마로 경주에서 가장 연령이 높아 애초의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경기 우승으로 2550만 원의 순위 상금을 거둔 새해 첫 행운마의 영광을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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