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보건소, 걷기시범보건소 걷기사업 운영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걷기 마일리지' 시책을 실시한다. ⓒ뉴스제주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 2015년 대한걷기연맹으로부터 전국최초 걷기시범보건소 지정돼, 낮은 걷기 실천율(24.5%) 향상을 위해 걸으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Walk-i 마일리제와 같은 걷기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영양과다와 운동부족 등의 결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관절염,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비만 등의 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전국최초 걷기특수시책인 ‘Walk-i 마일리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책은 보편화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걷기운동 어플 설치 후 3개월간의 걷기 누적기록을 평가하여 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숨은 1km찾기 캠페인, 7530 우리동네 건강걷기, 다함께 돌자! 지구 한바퀴 등 다양한 걷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Walk-i 마일리제는 지난해에는 275명이 신청하여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담당부서(728-4175)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체조보급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