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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스트도르프=AP/뉴시스】 염대옥(19), 김주식(2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북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SU는 10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북한의 논의를 환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스케이터들의 참가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환영한다"고 밝혔다.

 평창 대회 참가에 부정적이던 북한은 남북 고위급 회담 이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식으로 출전권을 따낸 종목은 없다.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김주식·염대옥 조가 자력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기한 내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 자격을 상실했다. 대신 차순위인 일본이 출전권을 가져갔다. 

 


ISU는 "북한 피겨 스케이팅 페어가 평창 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기술적인 요구를 충족했지만 신청을 하지 않아 다른 나라로 티켓이 넘어갔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정해야 한다"고 짚었다.

IOC의 최종 판단이 남았지만 북한 페어의 평창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IOC는 북한이 참가만 한다면 와일드카드 방식으로 일부 종목 출전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내비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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